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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정보

동짓날 날짜 및 유래 (feat. 동지 팥죽)

by 인포스팅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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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동짓날에 대해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이쯤이었던 걸로 어렴풋이 기억은 하는데 정확히 날짜가 언제인지 무엇을 위한 날인지 정확한 정보를 알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오늘 포스팅 준비해 봤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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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날짜 및 유래와 동지음식

 

동지란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서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데요. 동지에는 추운 날씨와 더불어 음기가 극성한 가운데 양기가 새로 생긴다고 하여 예로부터 동지를 일 년의 시작으로 간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동지를 지나야 진짜 한 살 더 먹는다는 이야기도 존재하며 우리가 익히 아는 설 다음으로 작은설이라 구전되고 있습니다. 또한 날씨가 춥고 밤이 긴 날이라는 이유에서인지 호랑이가 장가 가는 날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기억하시면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금년 동지 날짜는 2022년 12월 22일인 목요일 오전 6시 48분입니다. 또한 동짓날에는 붉은 팥으로 만드는 동지팥죽과 팥으로 만든 팥시루떡이 대표적인 동지음식으로 손꼽히는데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풍속 기록에도 동짓날 팥죽을 만들어 먹는다는 기록을 보면 상당히 오랜 풍습이라 한국의 전통 세시풍습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사실 동짓날 팥죽을 해먹는 풍습은 중국의 오랜 풍습에서 전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중국 인물인 공공씨(共工氏)의 아들이 동짓날에 죽게 되면서 역귀가 되었는데, 동짓날 그가 살아생전 싫어하던 붉은 팥으로 죽을 만들어 역귀를 쫓았던 중국 세시풍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동짓날에 팥을 대문이나 장독대에 뿌리고 팥죽을 집안 곳곳 두면 악귀인 귀신을 쫓고 다가오는 새해를 평안히 보낼 수 있다고 믿고 유래된 것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동지 뜻과 더불어 동짓날에 대한 깨알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모쪼록 추워지는 겨울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늘 댁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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